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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0.15 17:44:21
  • 최종수정2019.10.15 17:44:21

15일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오창읍 양청초등학교 강당에서 찾아가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립교향악단은 15일 오창읍 양청초등학교 강당에서 찾아가는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학생들과 학부모, 지역주민을 위해 교향악단 전 단원이 출연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조규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로시니의 '윌리엄텔 서곡', 사라사테의 '찌고이네르바이젠', 레오폴트 모차르트의 '장난감 교향곡' 등 3곡의 연주가 이어지자 학생들은 선율에 푹 빠져들었다.

김근화 수석단원의 협연으로 이어진 '찌고이네르바이젠'은 많은 관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L.모차르트의 '장난감 교향곡'이 연주됐다. 뻐꾸기 피리로 새가 지저귀는 소리를 내기도 하고, 트럼펫 등 다양한 장난감 악기가 오케스트라 연주에 가미돼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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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