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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창업동아리 3팀 국내 최대 창업경진대회 결선 진출

'도전! K-스타트업 2019'…29~30일 결선→내달 28일 왕중왕전

  • 웹출고시간2019.10.15 17:17:12
  • 최종수정2019.10.15 17:17:12

국내 최대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19' 결선에 진출한 충북대 헤파리 메디팀.

ⓒ 충북대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대 창업동아리 3팀이 국내 최대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19' 결선에 진출했다.

'도전 K-스타트업'은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등 정부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창업경진대회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의 등용문으로 불린다.

이 경진대회에서 각 부처의 개별리그를 통과한 152개 팀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진행된 통합 본선을 거쳐 60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 진출팀은 29~30일 이틀간 실력을 겨룬다. 결선을 통과한 최종 20팀은 다음달 28일 대통령상과 총상금 13억5천만 원을 걸고 치러지는 왕중왕전에 출전하게 된다.

15일 충북대 LINC+사업단에 따르면 충북대는 지난 8월 교육부 리그인 2019 '학생 창업유망팀 300'경진대회에서 18팀이 선발돼 2년 연속 전국 대학 1위의 성적을 거뒀으며 이 가운데 3팀이 교육부 대표로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에 진출한 3팀은 △Your Nutrients Curator 팀(제약학과 6명·대표학생 이범호) △95도씨 팀(패션디자인정보학과 3명·대표학생 문찬영) △해파리 메디 팀(식품생명·축산과학부 2명·대표학생 이수지)으로 각각 사업성과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한 우수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유재수 충북대 링크플러스 사업단장은 "결선 진출 팀 모두 우수한 성과를 얻길 바란다"며 "창업 도전을 통해 본인들의 꿈과 열정이 현실로 이뤄 지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충북대학교는 대학창업교육과 창업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로부터 2017년 창업교육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국립대 최초로 학생창업펀드 15억을 조성, 도전적 학생창업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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