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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 경쟁력 1등 국가 만들 것"

문 대통령, 미래차 국가비전선포식서 발표

  • 웹출고시간2019.10.15 17:19:58
  • 최종수정2019.10.15 17:19:58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경기 화성시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미래차산업 국가비전 선포식'에서 미래차산업의 비전과 3대 추진전략을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미래차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비전과 목표를 산관학이 함께 공유하고, 선제적인 대응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동차 관련 기업 대표 및 학과 학부ㆍ대학원생, 국회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2030 미래자동차 산업 발전전략' 추진을 통한 '2030년 미래차 경쟁력 1등 국가로의 도약'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비전 달성을 위해서는 △2030년 전기·수소차 국내 신차 판매비중 33%, 세계시장 점유율 10% △2027년 전국 주요 도로의 완전자율주행(레벨4) 세계 최초 상용화를 목표로 제시했다.

또한 향후 10년간 우리 미래차 산업이 나아갈 '3대 추진전략'으로 △친환경차 기술력과 국내보급 가속화를 통해 세계시장 적극 공략 △2024년까지 완전자율주행 제도·인프라(주요도로)를 세계 최초 완비 △민간투자(60조원) 기반 개방형 미래차 생태계로 신속 전환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미래차에서 '세계 최초', '세계 최고'가 될 것"이라며 "미래차로 4차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겠다. 국민들께서 응원해주신다면 머지않아 미래차 1등 국가 대한민국을 반드시 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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