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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줄어든 제조업 취업자 수, 한 달 사이 69.2% 증가

집값 하락세는 둔화됐으나 승용차 신규등록도 감소세로

  • 웹출고시간2019.10.15 14:25:35
  • 최종수정2019.10.15 14:25:35

세종시 월간 주택 매매 및 전세가격 상승률 추이

ⓒ 한국감정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의 집값 하락세는 둔화되고 있으나, 이른바 '좋은 일자리'는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최근 대전·세종·충남지역 실물경제 동향'이란 제목의 보고서를 15일 언론에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8월 0.08% 떨어졌던 세종지역 주택의 매매가격(한국감정원 조사 기준)은 9월에는 상승률 0.00%로 보합세를 기록했다.

전세가격 하락률도 0.41%에서 0.13%로 낮아졌다.

세종지역 고용 관련 지표

ⓒ 통계청
하지만 작년 같은 달보다 늘어난 취업자 수는 7월 2만300명에서 8월에는 1만9천400명으로 900명(4.4%) 줄었다.

특히 양질의 일자리인 제조업의 경우 7월 1만3천명이던 감소 인원이 8월에는 2만2천명으로 9천명(69.2%)이나 늘었다. 서비스업 취업자 증가 인원도 7월 1만9천700명에서 8월에는 1만8천400명으로 1천300명(6.6%) 줄었다.

지난해 11.6% 늘었던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도 올 들어서는 감소세로 돌아섰다.

상반기(1~6월) 1.5%에 이어 7월 들어 0.1% 줄었고, 8월에는 9.7%나 감소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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