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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선관위, 다문화가족 선거체험

선거 바로알기, 모의투표 체험교육 등

  • 웹출고시간2019.10.15 15:01:24
  • 최종수정2019.10.15 15:01:24

15일 음성군선거관리위원회가 마련한 다문화가족 선거체험 교육에서 결혼이주여성들이 모의투표 체험을 하고 있다.

ⓒ 음성군선관위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음성군선거관리위원회가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선거교육을 벌였다.

군 선관위는 15일 오전 음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본소에서 다문화가족 선거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교육은 선거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선거 바로알기 교육을 비롯해 모의투표 체험 등으로 열렸다.

이어 결혼이주여성들에게 다문화 투표 안내문을 배부한 뒤 파워포인트(PPT)를 활용한 투표절차 등에 관한 강연이 있었다.

군선관위는 다문화가족 뿐만 아니라 투표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 외국 이주민 등을 대상으로 선거교육을 실시해 유권자에게 투표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외국인은 출입국관리법 10조에 따라 영주 체류자격 취득일 후 3년이 경과(만 19세 이상)하고 외국인등록대장에 올라있으면 지방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음성지역에는 지난해 기준 총 264명의 투표참여 대상 외국인이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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