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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민의 날 기념식 개최

지역발전과 군 위상 높인 주민에게 괴산군민대상 수여 등

  • 웹출고시간2019.10.15 16:05:39
  • 최종수정2019.10.15 16:05:39

15일 괴산군 탄생 606주년을 기념하는 23회 괴산군민의 날 행사가 열린 가운데 괴산군민대상 수상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 탄생 606주년을 기념하는 23회 괴산군민의 날 행사가 15일 열렸다.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은 풍물놀이와 괴산청소년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괴산군민헌장 낭독, 군민대상 수여, 군민화합 감사패 전달, 군민문화상 시상, 기념사 및 축사, 괴산군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주민 4명이 지역발전과 군 위상을 높인 공적을 인정받아 괴산군민대상을 받았다.

수상자는 △사회경제부문 전병철(62·청안면) △문화복지부문 문재열(78·괴산읍) △선행봉사부문 유천형(77·문광면) △특별공로부문 안승현(70·청천면) 씨 등이다.

또 군민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강용관(한국농업경영인 군 연합회) 씨와 최인숙(한국여성농업인 군 연합회) 씨가 감사패를 받았다.

군은 지역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자 11명에게도 군민문화상을 수여했다.

기념식 후에는 괴산이 고향인 벽초 홍명희가 쓴 소설 임꺽정의 문학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 괴산군민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창작 뮤지컬 '거정 레스토랑' 공연이 펼쳐졌다.

이차영 군수, 신동운 군의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5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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