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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전 마지막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충북도내 56개 고교 1만2천584명 시험 치러

  • 웹출고시간2019.10.15 21:01:02
  • 최종수정2019.10.15 21:01:02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0월 마지막 모의평가가 시행된 15일 청주세광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모의고사 문제를 풀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 대비 마지막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가 15일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도내 56개 고교 1만2천584명을 대상으로 치러졌다.

이번 평가는 다음 달 14일 예정된 수능시험을 한 달 앞두고 수험생들의 마무리 학습 정리를 위해 최종 실시된 전국연합학력평가다.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0분까지 치러진 연합학력평가는 실제 수능 당일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과목도 국어, 수학(가·나),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 및 한문(아랍어Ⅰ·베트남어Ⅰ 제외) 순으로 이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전국 1천828개교에서 44만명의 학생이 동시에 시험에 응시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시험과 동일한 방법으로 채점한 평가결과를 30일부터 각 학교로 통보할 계획이다.

충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전국연합평가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부족한 영역을 최종 확인하고 수능을 실질적으로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내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도내 인원은 모두 1만3천964명으로 전년도 1만5천109명보다 1천145명이 감소했다.

전국에서는 모두 54만8천734명이 수능에 지원했다. 지난해 지원자 수 59만4천924명보다 4만6천190명 줄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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