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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복합치유센터 설계비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되나

조병옥 군수, 행안부 장관에게 건의

  • 웹출고시간2019.10.15 13:31:00
  • 최종수정2019.10.15 13:31:00

15일 조병옥(사진 왼쪽) 군수가 진영 행안부장관에게 소방복합치유센터 기본설계비 등을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조병옥 음성군수는 15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지역 최대 현안인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지원 건의와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군은 지난달 국회 행정안전소위원회에 계류돼 있던 소방복합치유센터 설치 근거 발의안이 통과되는 쾌거를 이뤘다.

현재 이 법안은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 법제사법위원회, 의회 본회의 일정을 앞두고 있다.

조 군수는 이날 진영 행안부장관을 예방해 근거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어 소방복합치유센터 기본설계비 58억 원을 2020년 정부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조 군수는 음성읍 사정리 급경사지 긴급 보강사업비 15억 원을 재난안전특별교부세로 지원해 줄 것도 요청했다.

음성읍 사정리 급경사지는 군도 27호선(신천∼무극) 낙석방지책 설치구간으로 최근 비탈사면에서 낙하사고가 자주 발생해 안전사고 위험이 매우 높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긴급 보강공사를 실시하고 있는 중이다.

조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과의 소통행정, 중앙부처로의 발품행정을 통해 조속히 현안사업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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