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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0.15 13:52:56
  • 최종수정2019.10.15 13:52:56

제천시가 의림지 역사박물관을 통해 운영하 '전통공예교실'과 '역사문화강좌'.

ⓒ 제천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가을을 맞아 오는 11월과 12월 두 달간 성인을 위한 박물관 문화강좌 '전통공예교실'과 '역사문화강좌'를 운영한다.

박물관 개관 후 처음 개설되는 이번 문화강좌는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에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의 관심과 이해를 심화하고자 마련됐다.

우선 전통공예교실은 다음달 2일부터 1~4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프로그램으로 제천의 전통공예 중 하나인 빗자루 공예를 주제로 작품 활동을 하는 이동균 작가의 작품세계를 알아보고 직접 꽃비를 만들어보고 가져갈 수 있다.

빗자루에 비단실로 수를 놓아 장식하는 꽃비는 자태가 고와 소장가치가 높을 뿐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이어지는 역사문화강좌는 다음달 7일 개강해 오는 12월 12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에 6회에 걸쳐 이뤄진다.

이 강의는 역사와 고고학, 민속, 근대 건축문화재, 문화재 기증 등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를 심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박물관이 지역정체성을 어떻게 담아나가야 할 것인지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의견을 공유할 수 있다.

박물관 문화강좌는 15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전화(641-6568~9) 또는 당일 현장에서도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림지 역사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je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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