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의회, 제281회 임시회 개회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및 조례안 등 처리

  • 웹출고시간2019.10.15 11:43:31
  • 최종수정2019.10.15 11:43:31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의회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281회 제천시의회 임시회를 갖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홍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천시 공익신고 처리 및 신고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 등 6건과 2020년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출연 계획안 등 일반안 11건을 비롯해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16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과 기타 안건 및 휴회의 건을 상정해 처리한다.

이튿날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2019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비롯해 조례안과 일반안을 심사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과 일반안을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