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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나홀로 사업장에 안심비상벨 구축

보은군 경찰연계 내달말까지 100대 설치

  • 웹출고시간2019.10.15 13:54:33
  • 최종수정2019.10.15 13:54:33

보은군이 여성 혼자 운영하는 20평미만 사업장에 설치한 안심비상벨.

ⓒ 보은군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보은군이 여성 혼자 운영하는 20평 미만의 사업장 100개소에 경찰연계 안심비상벨 설치해 여성대상 범죄 예방에 나선다.

보은군은'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회의'와 경찰서, 여성단체 등 관계 기관·단체 간담회를 통해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하고 위기상황 시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면 112상황실로 자동신고 되는 안심시스템을 구축키로 결정했다.

안심비상벨 설치를 희망하는 여성사업장은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사본, 사업 지원신청서를 구비해 31일까지 사업장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민원팀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안심비상벨 신청은 선착순 접수하며 KT 유선전화가 있는 사업장에만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군 담당자와 경찰은 신청 접수된 사업장 방문 검증을 통해 최종적으로 대상자를 선정, 11월 말까지 각 사업장에 안심비상벨을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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