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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노인·임신부·어린이 대상

  • 웹출고시간2019.10.15 13:56:06
  • 최종수정2019.10.15 13:56:06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가 15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생후 6개월에서 12세까지 어린이, 임신부, 만65세 이상 노인이다. 지정병의원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올해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은 임신부까지 확대 시행된다.

임신부가 인플루엔자에 걸릴 경우 폐렴합병증 발생 등의 위험이 크며 태아 건강보호 및 출생 후 6개월 미만 영아보호를 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접종을 원하는 임신부는 임신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산모수첩, 임신확인서, 의사소견서 등)를 제시하면 임신주수에 상관없이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이 가능한 지역 내 지정 병·의원은 92곳이다.

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정 병·의원이 없는 면지역은 관할 보건지소(진료소) 접종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또 만13~만64세(1955년~2006년)중 충주에 주소를 둔 취약계층 대상자는 17일부터 보건소 및 보건지소(진료소)에서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단 신분증 및 증빙서류를 지참해 방문해야 된다.

이승희 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합병증을 예방하고 질병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되는 12월 전에 예방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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