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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익어가는 매산마을에서 시골체험을

19일 제1회 매산마을 밤 이삭줍기 및 시골문화체험 개최

  • 웹출고시간2019.10.15 11:06:52
  • 최종수정2019.10.15 11:06:52

밤줍기 체험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제1회 매산마을 밤 이삭줍기 및 시골문화체험'이 19일 충주시 대소원면 매현리 매산 마을에서 열린다.

밤 수확기에 맞춰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소원면 밤작목반, 매산마을회, 햇살아래체험농장 등 대소원면 주민들이 기획했다.

이삭줍기, 사과 따기, 땅콩·고구마 수확 등 농산물 수확체험과 공예체험, 시골장터 등 다채로운 시골체험으로 꾸며진다.

참가비는 1인당 1만5천 원이며, 미취학아동은 무료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밤작목반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13만㎡의 농장에서 90분 동안 무제한 밤 이삭줍기와 농산물 수확체험 또는 장보기를 이용할 수 있고 점심식사도 무료로 제공된다.

또 매산 마을 부녀회에서 운영하는 농산물 직거래, 시골다방, 시골음식 판매 등 시골장터에서 정겨운 시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김석원 작목반장은 "참가자에게 시골의 향수와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밤 생산농가와 마을주민이 최선을 다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족과 함께 많이 오셔서 매산 마을 문화체험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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