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10.14 16:36:49
  • 최종수정2019.10.14 16:36:49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충북도내 노인보호구역 증가율이 전년 대비 전국에서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지정된 도내 노인보호구역은 150개소로, 2017년 33개소보다 354.5%(117개소) 늘었다.

도내 노인보호구역 증가율은 2위인 강원 34.2%(35개소→47개소), 3위 전남 32%(25개소→33개소)보다 크게 앞섰다.

지난해 기준 노인인구 10만명당 노인보호구역 수는 충남이 113.7개소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제주 74.9개소, 충북 58.7개소 순이었다.

반면, 도내에서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모두 742개소로 노인보호구역과 5배가량 차이 났다.

충북지역에서 지난해 발생한 노인 교통사고는 9천676건(사망 221명·부상 1만5천820명) 중 1천947건으로, 87명이 숨지고 2천147명이 다쳤다.

더불어민주당 소병훈(경기 광주시갑) 의원은 "교통사고 사망자 중 노인 사망자 비중이 높고, 보행자 교통사고 중 노인 비중은 절반이 넘는다"라며 "노인보호구역 지정 확대 등 노인교통사고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