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1년 사이 세종 상승 대전 하락

세종·대구·충남·경북만 상승…전국 평균 9.3% 하락

  • 웹출고시간2019.10.14 15:59:26
  • 최종수정2019.10.14 15:59:26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전국적 주택시장 침체 속에 아파트 전세 가격도 작년 4분기(10~12월) 이후 전반적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충청권에서 세종과 충남은 최근 1년 사이 실거래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부동산 정보 제공 전문업체인 직방에 따르면 아파트 1채의 전국 평균 실거래가격은 작년 3분기(7~9월) 2억6천525만 원에서 올해 같은 분기에는 2억4천62만 원으로 2천463만 원(9.3%) 떨어졌다. 17개 시·도 가운데 이 기간 가격이 오른 지역은 △대구 △세종 △충남 △경북 등 4곳이었다.

지역 별 가격 변화를 보면 △세종은 1억4천833만 원에서 1억5천377만 원으로 544만 원(3.7%) △충남은 1억2천807만 원에서 1억3천460만 원으로 653만 원(5.1%) △경북은 1억2천392만 원에서 1억3천78만 원으로 686만 원(5.5%) △대구는 2억2천458만 원에서 2억2천562만 원으로 104만 원(0.5%) 올랐다.

하지만 최근 매매가 상승률이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대전은 같은 기간 1억8천324만 원에서 1억8천248만 원으로 76만 원(0.4%) 하락했다.

충북도 1억2천647만 원에서 1억2천478만 원으로 169만 원(1.3%) 떨어졌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