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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0.13 14:40:25
  • 최종수정2019.10.13 14:40:25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지역의 특성을 잘 살린 대표 건축물을 설계할 청년 건축사 공모전이 14일부터 오는 11월 15일까지 열린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은 자율주택정비사업 활성화 유도 및 신규사업 대상지와 우수디자인 발굴을 위해 '지역건축사 협력 자율주택정비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자율주택정비사업를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 주민합의체가 지역 건축사와 협력해 '자율주택정비사업 설계안'을 작성하면, 6개 우수디자인을 선정해 1천만 원 씩 설계비가 지원된다.

청년 건축사가 참여하는 경우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한다.

자율주택정비사업은 노후화된 단독·다세대주택 집주인 2명 이상이 합의를 통해 주민합의체를 구성하고 주택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의 50%(연면적 20% 이상 공적임대주택 공급 시 70%)까지 연 1.5%의 주택도시기금 융자가 지원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는 일반분양분 매입을 지원해 집주인의 미분양 리스크를 줄여주고 있다.

또한 한국감정원 내 자율주택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를 설치, 주민들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상담 접수 및 사업성분석에서 주민합의체 구성과 착공·준공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공공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감정원 홈페이지(www.kab.co.kr, 알림마당>공지사항)를 참고하거나 통합지원센터(02-2187-4183)로 문의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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