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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춤, 그리고 휴(休) 가을국화향기 자연치유 행사 눈길

가을국화 5천 본을 배경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 웹출고시간2019.10.13 13:32:50
  • 최종수정2019.10.13 13:32:50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문화나 환경 등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어쩌면 진정한 휴식의 부재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지 모른다.

그 휴식의 부재를 알아차리고 멈춰 우리 자신 스스로에게 쉼의 시간을 선물하며 격려해 보자는 취지의 2019 휴(休) 가을국화향기 자연치유행사가 오는 18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3일간에 걸쳐 제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다.

멈춤 그리고 휴(休), 그 두 번째 이야기의 시작을 위해 5천 본의 가을국화가 조금씩 꽃망울을 터뜨리며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세명대학교 장범순 명예교수의 힐링아트전시를 비롯해 카빙, 스마트폰 사진전, 생활원예 서각, 천그림, 쵸크아트 & 캘리 등 7개의 전시회와 오감체험 행사로 전통 떡메치기, 자생화, 나무메세지, 손소품, 향테라피, 추억의 먹거리, 농기계타보기 체험등의 다양한 체험 행사를 경험할 수 있다.

특별행사인 나를 위한 힐링음악회로 오는 20일 오후 4시 박강성과 지동국, 두바퀴의 공연이 열리며 싱잉볼 명상체험과 이색포토존이 관람객에게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다양한 제천시농산물 판매와 민속놀이존, 이색정원인 코키아정원, 먹거리존이 행사의 다채로움을 더하는 이번 휴(休) 자연치유행사는 '멈춤, 누림, 즐김'의 프로그램과 공간으로 구체화해 추진한다.

특히 처음 선보이는 싱잉볼 명상체험은 선착순 사전접수로 열려 일상의 고단함을 잠시 내려놓고 온전한 휴(休)의 시간이 필요한 사람들은 전화로 사전 접수해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농어기술센터 지도행정팀(641-3421-34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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