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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보건소, '고혈압·당뇨병 질병인식 팔찌' 배부

중중화 진행 예방…뇌졸증 등으로 인한 사망 방지

  • 웹출고시간2019.10.13 13:44:37
  • 최종수정2019.10.13 13:44:37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보건소가 14일부터 고혈압, 당뇨병을 치료 중인 군민에게 '질병인식 팔찌'를 배부한다.

질병인식 건강 팔찌는 고혈압, 당뇨병 환자가 지병으로 쓰러져 자신의 상황을 설명할 수 없는 응급상태일 때 고혈압·당뇨환자임을 알리는 중요한 표식이다.

팔찌는 환자를 최초 발견한 사람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해 환자상태가 중증화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 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환자 자신이 고혈압·당뇨병 치료 중임을 인식하고 약 복용과 운동, 영양관리 등 자기관리의 역량을 높여 뇌졸중, 심근경색 등으로 사망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군 보건소는 구급대원이 응급상황 현장 출동 시 의식없는 환자의 손목을 먼저 확인해 줄 것을 음성소방서 측에 요청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 질환자는 항상 위험한 상황에 노출될 수 있어 재빠른 처치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질병인식 팔찌를 질환자 자신 또는 질환이 있는 부모님 등 주변의 많은 분이 착용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전화(043-871-2093) 또는 방문해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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