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14일부터 25일까지 가족사랑 사진전시회 열어

출산장려 공감대가 잘 표현된 사진 뽑아 전시

  • 웹출고시간2019.10.13 13:43:51
  • 최종수정2019.10.13 13:43:51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아이사랑 가족사랑, 행복한 가족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음성군 가족사랑 사진 전시회의 모습.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은 14일부터 25일까지 '아이사랑, 가족사랑, 행복한 가족 이야기'라는 주제로 가족사랑 사진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아이의 특별하고 감동적인 순간, 아빠의 육아 참여, 형제자매가 있어 좋은 이유 등 출산장려 공감대가 잘 표현된 사진을 선 보인다.

앞서 군은 지난 9월 16일부터 10월 4일까지 이번 공모전에 전시할 총 50건의 작품을 접수했다.

이는 작년에 접수된 27건보다 약 2배 가까운 것이다.

공모전 심사 결과 '둘째를 기다리는 기쁨'(음성읍)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첫째 아이가 엄마 뱃속에 있는 동생을 따뜻한 손길로 어루만져주는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우수상에는 '가족사진 찍기 너무 힘들어~'(음성읍), '가족을 품은 가을'(음성읍) 등이 뽑혔다.

장려상에는 '아빠~ 비행기 태워줄게요~'(감곡면), '육아 어디까지 해봤니'(대소면) 등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5점의 입선작이 뽑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군은 수상자에게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장려상 20만 원, 입선 10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아울러 수상작품은 14일부터 25일까지 군청과 군 보건소 로비에 전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가족사랑 사진 공모전에 많은 군민들이 관심을 가져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 및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과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