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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 15∼16일 연민학회 주최 국제학술대회

동아시아 구곡(九曲)문화 국제학술대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9.10.13 13:43:23
  • 최종수정2019.10.13 13:43:23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중원대학교는 오는 15일과 16일 이틀간 교내 PT룸에서 21회 연민학 학술대회 '동아시아 구곡(九曲)문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동아시아 구곡문화'를 주제로 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연민학회 주최로 한국, 싱가폴, 중국 등 3개국 교수들이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의약분 싱가폴 남양이공대 교수를 비롯해 유창 중국 양주대 교수, 김은진 경덕진 도자대 교수, 이상주 중원대 교수 등이다.

구곡문화는 21세기 최적의 유교문화 관광자원이자 인문학 관광자원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연민학회는 구곡 연구 전문가를 초청해 괴산이 구곡의 중심고을이라는 사실 및 구곡 문화관광 특구 및 유교 문화의 자원적 가치를 알리고자 이번 학술대회를 마련했다.

이상주 교수는 "구곡문화는 시, 산문, 그림, 음악, 글씨, 과학, 외교 등 유교문화를 창의융합적으로 발휘한 문화유산"이라며 "한국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구곡을 알리는 아주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이차영 괴산군수, 김두년 중원대 총장, 유택하 연민학회 이사장, 허권수 연민학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학술대회가 끝난 뒤 16일까지 괴산 일대 구곡을 탐방하는 시간을 갖는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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