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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공익광고제에서 고려대 세종 황현지 씨 팀 '대상'

'우리 개는 순한데'란 작품 통해 반려견 목줄 필요성 잘 표현

  • 웹출고시간2019.10.11 16:20:34
  • 최종수정2019.10.11 16:33:21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주관한 '11회 대한민국 공익광고제'에서 고려대 세종캠퍼스 황현지(여·국어국문학과 16학번)씨가 대표를 맡은 대학생 팀이 대상(대통령상·상금 1천만 원)을 차지했다. 지난 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황 씨(왼쪽에서 두 번째)와 팀원 남지한(극동대 언론홍보학과·맨 왼쪽)·이정하(배재대 의류패션학과·맨 오른쪽)씨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고려대 세종캠퍼스
[충북일보 최준호 기자]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주관한 '11회 대한민국 공익광고제'에서 고려대 세종캠퍼스 황현지(여·국어국문학과 16학번)씨가 대표를 맡은 대학생 팀이 최고상인 대상(대통령상·상금 1천만 원)을 차지했다. 시상식은 지난 8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황 씨는 팀원 2명(극동대 언론홍보학과 남지한·배재대 의류패션학과 이정하)과 함께 대학생 TV 스토리 부문에 '우리 개는 순한데'라는 제목의 작품을 출품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잇달아 발생하는 '사람이 개에 물리는 사고'가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 작품은 메시지를 통해 반려견 목줄 착용의 필요성을 잘 나타냈다는 평가를 심사위원들에게서 받았다"고 밝혔다.

'11회 대한민국 공익광고제'에서 대학생 TV 스토리 부문에 출품돼 대상을 받은 작품인 '우리 개는 순한데'의 줄거리. 팀장인 고려대 세종캠퍼스 황현지(여·국어국문학과 16학번)씨와 남지한(극동대 언론홍보학과)·이정하(배재대 의류패션학과)씨가 함께 만들었다.

ⓒ 황현지 씨
"큰 상을 받은 게 믿기지 않는다"는 황 씨는 "광고 제작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Kobaco) 광고교육원이 개설하는 무료 교육 과정을 이수한 게 작품 제작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일반인·대학생·청소년 부로 나뉘어 열린 올해 광고제에서는 전체 출품작 1천341편 중 31편이 상을 받았다.

한편 방송광고진흥공사는 한국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에서 오는 20일까지 이번 광고제 수상작들을 전시하는 것과 함께 공익광고 체험관도 운영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주관한 '11회 대한민국 공익광고제'에서 고려대 세종캠퍼스 학생 황현지(여·국어국문학과 16학번)씨가 대표를 맡은 대학생 팀이 최고상인 대상(대통령상·상금 1천만 원)을 차지했다. 사진은 지난 8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 모습이다.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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