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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0.10 19:50:51
  • 최종수정2019.10.10 19:50:57
떨어진 꽃이라고
                    석화 김상언 충북시인협회

떨어진 꽃이라고 짓뭉개도 되는건지요.
피해자는 있는데 가해자는 없으니..
어찌 하늘이 두렵지도 않으신지요,
피기도 전에 꺾이고 짓밟힌
그들의 한이 넋이 되어
섬나라 하늘 과 땅 바다위에
두루두루 물들인 그 영혼의 꽃들이
두렵지도 않으신지요,

이때라 이때라
기다리고 있는 줄도 모른체

하늘에서 메이면 땅에서 메이고
땅에서 메이면 하늘에서 메인다는
성경의 그 말씀 들으셨는지요.

마음 밭에 이제라도 심으시고
진정성 있는 사죄의 한마디
이제라도 들려 주사
하늘과 땅으로 번져나가
목화송이처럼 예쁜 구름으로
다시 피워 나길요.

*에필로그
2019. 8. 15
이제 20명 남았습니다
마지막 분이 떠나시기 전
그 어른들의 서리 서리
맺힌 한을 풀어주시어
넋이라도 다시금
연분홍 꽃으로 피워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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