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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19년 열린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옥천 군북면 '공간 공유형 협업을 통한 안남 일반우체국 신설', 최우수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9.10.10 17:37:49
  • 최종수정2019.10.10 17:37:49

10일 '2019년 열린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도청 대회의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도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열린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 도와 일선 시·군에서 주민들의 삶을 크게 개선했거나 지역사회 문제를 주민과 함께 슬기롭게 해결했던 혁신 성과와 노하우를 소개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도와 시·군이 추진한 혁신사례 29건 가운데 지난달 정부혁신 민관협의회 1차 심사에서 선정된 우수사례 12건이 발표됐다.

심사위원들은 창의성, 주민 수혜도, 확산 가능성, 실천 노력성을 중심으로 심사했고, 심사 결과와 방청객 평가점수가 최종 반영돼 최우수상 1건, 우수상 3건, 장려상 5건이 결정됐다.

최우수상은 옥천군 군북면의 '공간 공유형 협업을 통한 안남 일반우체국 신설'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제천시 기획예산담당관의 '우리동네 특화사업 공개 오디션'과 증평군 도시교통과의 '증평군 택시경찰대', 단양군 정책기획담당관의 '귀농귀촌 갈등, 해결실마리 국민과 같이 찾다'가 각각 선정됐다.

장려상은 충주소방서의 '청소용 삼륜전기자동차 활용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으로 골든타임 확보'와 도 노인장애인과의 '전국 최초, 공중이용시설에 난청해소 보조기기 설치 추진', 도 도로과의 '전국 최초 지역의무공동도급 적용방법 개선', 충주시 보건소의 '당뇨예방, 내 손안에 있어요', 진천군 여성가족과의 '청소년 지구촘 추진'에게 돌아갔다.

한창섭 도 행정부지사는 "앞으로 더욱 도민들과 소통하고 협력해 도민이 공감하는 생활밀착형 혁신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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