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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0.10 18:08:17
  • 최종수정2019.10.10 18:08:17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가 12일부터 오송과 오창, 청주국제공항 구간 시내버스 노선에 버스를 증차한다.

시와 시내버스 6개 업체는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초 버스 43대 증차를 합의했고, 우선 이 구간에 일부를 투입하기로 했다.

청주국제공항~오창~오송역~세종고속시외터미널을 운행하는 751노선은 운행 버스를 11대로 늘리고 운행횟수는 59회로 확대한다.

버스 증차로 이 구간 운행간격은 평균 1시간48분에서 약 15분으로 단축된다.

국비 3억 원, 도비 6천만 원, 시비 2억4천만 원을 들여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국책기관, 입주기업, 주거지역을 오가는 신교통수단 도시형 교통모델도 도입된다.

도시형 교통모델은 차량 2대가 연제리 지하차도에서 분기돼 각 방향으로 순환한다.

그동안 751노선과 동일한 배차로 운행하던 750노선은 12일부터 운행이 중단된다. 대신 오는 11월 새로운 노선을 신설해 운행할 예정이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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