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2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10.10 10:58:03
  • 최종수정2019.10.10 10:58:03

예울림 공연 모습.

ⓒ 옥천군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의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옥천예술사랑회인 '예울림'이 창립돼 기념 축히공연을 오는 15일 갖는다.

옥천 관성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예송예술단 김정미 단장의 사회로 인기가수 조혜미 특별공연과 단체 및 개인 회원들의 공연이 2시간 동안 펼쳐진다.

또 권영배 대금 공연, 김정미 살풀이 춤 함께 진행되며, 김상중, 귄선자 부부의 색소폰, 줌바댄스 옥천줌바쟁이, 통기타, 시낭송, 라인댄스, 난타, 가요 등으로 이어진다.

예울림은 이달 말에는 가을 낭만음악회와 11월에는 봉사활동을, 12월에는 연말 봉사 공연을 계획이다.

앞으로 어린이들의 끼를 발굴하고 뒷받침하도록 경연대회를 분기별로 개최하고, 버스킹을 상설화해 예술이 꽃피는 옥천군을 만든다는 목표다.

더불어 문화와 예술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찾아가 공연하고 청소봉사, 배식봉사, 위문봉사도 진행된다.

특히, 옥천군관광협의회가 정식으로 창립하면 산하 단체로 가입해 공모사업을 신청하고, 전국 문화예술인 경연대회도 개최하게 된다.

혜철 스님은 "옥천군, 옥천문화원, 옥천예총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옥천예술사랑회 예울림 회원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도록 뒷받침 하고 문화와 예술이 꽃피는 옥천군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초대회장 혜철스님의 임기는 2년 단임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