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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충남 최고 소득 농작물은 금산이 주산지인 '들깻잎'

1천㎡당 소득 1천984만여 원…경영비 제외 소득률 68%

  • 웹출고시간2019.10.09 14:35:15
  • 최종수정2019.10.09 14:35:15

지난해 충남에서 생산된 37가지 주요 농산물 가운데 단위면적 당 소득은 '시설(실내 재배) 들깻잎'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은 전국적 깻잎 주산지인 금산군 추부면에서 매년 열리는 깻잎축제에서 관광객들이 깻잎따기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 금산군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지난해 충남에서 생산된 주요 농산물 가운데 단위면적 당 소득은 '시설(실내 재배) 들깻잎', 소득 증가율은 '시설배추'가 각각 가장 높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37개 작목에 대해 555개 표본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산 농산물 소득 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금산군이 주산지인 시설 들깻잎의 경우 면적 1천㎡(약 300평) 당 평균 수확량이 9천5㎏, 총수입은 2천916만 1천864 원이었다.

또 총수입에서 인건비 등 경영비(931만 8천754 원)를 뺀 소득은 1천984만 3천110 원이이어서, 소득과 함께 소득율(소득/총수입)도 최고인 68%였다.

기술원은 "들깻잎은 전년보다 생산량이 276%나 늘어나면서 가격이 떨어졌다"며 "이에 따라 늘어난 생산량 만큼 소득이 증가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1천㎡ 당 소득이 들깻잎 다음으로 많았던 작물은 △양송이버섯(1천953만 2천813 원) △구기자(1천586만 4천538 원) △6년근 인삼(1천442만 4천623 원) △딸기(1천190만 5천502 원) △느타리버섯(1천108만 51 원) 순이었다.

2017년 대비 1천㎡ 당 소득 증가율은 △시설배추 △노지(露地·야외 재배)포도 △시설호박 순으로 높았다.

작물 별 증가율은 △시설배추 459%(38만 1천807 원→213만 4천31 원) △노지포도 105%(219만 8천4 원→449만 7천501 원) △시설호박 81%(263만 8천482 원→477만 197 원)였다.

장현동 소득경영팀장은 "요즘에는 경영비 절감보다 신기술 도입을 통한 생산량 증가나 마케팅을 통한 판매 단가 상승을 꾀하는 게 소득을 높이는 데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중소기업청(현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015년 주산지인 추부면을 비롯한 금산군 전 지역을 국내 최초의 '깻잎특구'로 지정했다.

홍성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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