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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주 창립 62주년… 충북사랑 62년'

박지헌 부문장, 지리산 천왕봉서 퍼포먼스
"도민 위해 최선 다하는 향토기업 될 것"

  • 웹출고시간2019.10.09 15:01:17
  • 최종수정2019.10.09 15:01:17

충북소주 박지헌 부문장이 지난 7일 지리산 천왕봉에서 '충북소주 창립 62주년-충북도민과 함께한 62년'이라는 문구가 쓰인 현수막을 들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충북소주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 대표 향토기업 충북소주'의 62년 충북사랑을 알리는 글귀가 지리산 천왕봉을 장식했다.

충북소주는 오는 12일 창립 62주년을 앞두고 있다.

충북소주 박지헌 부문장은 창립 62주년을 앞두고 지난 6~7일 1박2일 일정으로 민족의 영산인 지리산 천왕봉 정상을 올랐다.

박 부문장은 '충북소주 창립 62주년-충북도민과 희로애락을 함께한 62주년'이라는 문구가 쓰인 현수막을 높이 들고 퍼포먼스를 펼쳤다.

박 부문장은 "'시원한 청풍' 등 다양한 주류를 생산하는 충북소주는 순수 국내 자본으로 이뤄졌다. 1957년 창업 이래 반세기가 넘는 시간 충북 도민과 희로애락을 함께했다"며 "언제나 충북도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향토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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