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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 개강식

축제 지속 성장 및 경쟁력 확보방안 모색
진주남강유등축제 벤치마킹도 다녀와

  • 웹출고시간2019.10.09 13:45:45
  • 최종수정2019.10.09 13:45:45

지난 8일 괴산군이 군민, 문화예술인,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기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하고 있다.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은 지난 8일 괴산문화원에서 '1기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축제아카데미는 이날 개강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괴산문화원 다목적실에서 총 16회(매주 화요일 오후 7~9시)에 걸쳐 운영된다.

주요 과정은 축제 관련 교수·전문가 강의 및 지도, 축제발전과 문제점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퍼실리테이션, 전국 우수문화관광축제 벤치마킹, 괴산김장축제 모니터링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축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축제 발전기반 강화를 위해 축제 전문가를 초빙, 다양한 방식의 수업과 현장답사로 이뤄진다.

축제에 관심있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체계적 이론·실무·현장교육을 통해 축제 전문인력 육성 등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생들은 9일 문화관광글로벌축제로 지정된 진주 남강유등축제장을 방문해 벤치마킹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박해운 괴산부군수와 장재영 괴산축제위원장을 비롯해 문화예술인, 군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군 관계자는 "축제아카데미가 괴산군만의 색과 전통, 장점을 최대한 살려 감동과 즐거움이 가득한 축제를 기획하는데 큰 역할을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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