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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대, 하계 현장실습 수기공모전 시상식 개최

현장실습 경험담·이야기 등 담겨, 최윤정·서정현 학생 대상 영예

  • 웹출고시간2019.10.09 13:54:04
  • 최종수정2019.10.09 13:54:04

공병영(가운데) 총장이 하계 현장실습 수기공모전에 선정된 수상자에 대해 시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충북도립대학교는 8일 대학 본관 총장실에서 '2019학년도 하계 현장실습 수기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기공모전은 충북도립대 학생들의 현장실습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현장실습 교육 체계화 및 내실화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학생들의 수기에는 현장실습 과정 및 성과에 대한 경험담, 기업에서의 활동 및 적응 스토리, 현장실습을 통해 배운 점 및 보람, 진로탐색 및 취업과의 연계 경험담 등이 담겨있다.

이날 시상식에선 사회복지과 최윤정 학생과 사회복지과 서정현 학생이 대상을 받아 총장상과 장학금을 받았으며, 사회복지과 양경모 학생과 기계자동차과 장영헌 학생, 바이오생명의약과 현명진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는 등 총 9명의 학생이 뽑혀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최윤정 학생은 "이번 수기공모전을 통해 방학동안 했던 현장실습 경험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이었으며 앞으로 취업과 미래에 대한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공병영 총장은 "학생들의 현장실습이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향후 현장실습을 마친 학생들이 작성한 체험수기를 바탕으로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등 재학생들에게 현장실습 성과를 적극적으로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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