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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0.09 13:53:28
  • 최종수정2019.10.09 14:05:04

옥천농협예식장에서 3쌍의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이 8일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과 농가주부모임옥천군연합회 주관으로 8일 옥천농협예식장에서 3쌍의 다문화가족 농촌여성을 위한 합동결혼식이 하객들의 축하를 받으며 조촐하게 열렸다.

농가주부모임옥천군연합회는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농촌여성을 위해 매년 3~5쌍의 합동결혼식을 개최하였다. 올해도 옥천군에서 사실상 가정을 이루고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족의 농촌여성을 위해 합동결혼식을 준비했다.

올해 합동결혼식은 결혼이주여성 3가구(베트남 1명, 태국1명, 필리핀 1명)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례는 정병덕 농협옥천군지부장이 맡아 이들 부부의 시작을 축복했다.

옥천군과 농가주부모임에서는 풍성하고 축복받는 결혼식이 될 수 있도록 성심껏 준비했으며, 다문화가족들의 친지와 친구들이 참석해 격려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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