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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도 정책 반영돼야"

도 철도정책 반영 지시…'세종 빨대효과 대응 위한 오송 정주여건 개선' 주문

  • 웹출고시간2019.10.07 17:43:20
  • 최종수정2019.10.07 17:43:20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이시종 지사가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에 도 철도정책이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종시 빨대효과 대응을 위한 오송 정주여건 개선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세종~청주 간 중전철과 충청권 광역철도, 감곡~청주공항과 동탄~청주공항 철도노선을 통해 대도시 교통난 해소와 청주공항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며 "12개 시·군 협력체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사업'과 박덕흠 의원의 천안~청주공항~보은~영덕 철도노선은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것인 만큼. 오는 2021년 고시예정인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도 철도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충실히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세종시 빨대효과를 막으려면 오송 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해야 하지만, 이를 위한 주요 시설이 건립되는데 5~6년이 소요되고, 그동안 세종시 규모도 커진다"며 "충북 청주전시관 건립을 서두르고 대규모 호텔과 쇼핑몰 유치에도 각별히 신경쓰라"고 당부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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