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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고상진·신형식씨 부부 '이달의 새농민상'

복숭아 전문 농업으로 '고품질' 선도
"후계농업인 양성 앞장… 농업 미래 밝힐 것"

  • 웹출고시간2019.10.07 16:19:55
  • 최종수정2019.10.07 16:19:55

고상진(가운데), 신형식씨 부부가 7일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한 뒤 김태종 충북농협 본부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남보은농협 조합원인 신문농장 고상진(57)·신형식(54)씨 부부가 농협중앙회에서 육성하는 선도농업인상인 '이달의 새농민'으로 선정됐다.

고씨 부부는 7일 충북농협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상패를 받았다. 당초 시상식은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을 감안해 지역본부에서 진행됐다.

고씨 부부는 보은군 회인면 5만여㎡의 농지에서 30여년째 벼농사와 함께 복숭아·사과를 재배하며 부농의 꿈을 일궜다.

고씨는 지난 1981년 보은농고를 졸업한 뒤 영농후계자의 길을 걷고 있다.

2008년 보은군 지역에 복숭아 농사를 선도적으로 시작하고,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복숭아 전문과정을 이수하는 등 도전과 배움의 자세를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전문 농업인으로 거듭나며 고품질 영농을 선도해 왔다.

또 과수원 자체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생산량의 50%이상을 판매하며 유통마진을 없애 농가소득은 높이고, 소비자는 값싸고 질좋은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고씨는 농업발전에 매진한 결과 2006년 선도농업상, 2014년 농업발전유공 도지사 표창, 2017년 보은군농업인 대상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갖게 됐다.

현재 작목반장을 맡으며 귀농귀촌인과 타 농가에 영농기술 보급과 유통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고씨는"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전문농업인이라는 자부심으로 후계 농업인 양성에 앞장서 농업의 미래를 밝히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향후 고씨 부부는 새농민 회원으로서 선진영농기술 보급, 귀농귀촌에 대한 영농지도, 청년농업인 육성 등 지역농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전국 농축산인들을 대상으로 자립, 과학, 협동의 새농민 3대 정신 실천에 앞장서 농가소득 증진과 과학영농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부부를 선정해 새농민상을 시상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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