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웃 비닐하우스에 불 지른 60대 영장

피의사실 주변에 알렸다는 이유로 불 질러

  • 웹출고시간2019.10.07 15:58:56
  • 최종수정2019.10.07 15:58:56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경찰서는 이웃의 비닐하우스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 건조물 방화)로 A(6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3시 40분께 음성군 금왕읍 B(65)씨의 비닐하우스 2개 동에 잇따라 불을 지른 혐의다.

불은 비닐하우스 2개 동과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 1대 등을 태워 1억5천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낸 뒤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다행히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사건 발생 9시간 만에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이웃 B씨가 자신이 사기 사건으로 입건된 일을 주변에 알렸다는 이유로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