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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군도 27호선 금왕방면 차량 운행 통제

음성읍 사정리 급경사지 낙석 발생
오는 28일까지 긴급복구 및 통행제한

  • 웹출고시간2019.10.07 15:12:26
  • 최종수정2019.10.07 15:12:26

군도 2호선 금왕방면 우회도로 위치도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은 오는 28일까지 군도27호선 음성읍 사정리 금왕 방면 차량 운행을 전면 통제한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9시께 군도 27호선 음성읍 사정리 산148-1번지 사면이 붕괴하면서 낙석 50여t이 2차로 길 위로 무너져 내렸다.

사고 당시 통행 차량이 없어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군은 굴삭기 1대와 덤프트럭 1대를 동원해 임시 복구를 진행했다.
이어 안전진단 및 긴급 보강공사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일부 구간의 도로를 통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음성읍 사정리 농어촌공사 음성지사에서 금왕읍 방면 통행 차량과 금왕읍 금석리 금석저수지 입구에서 음성읍 방면 통행 차량은 37번 국도를 이용해 우회해야 한다.

군은 도로 통제 및 우회에 따른 혼란 방지를 위해 주요 지점에 안내 현수막 6개소를 설치했다.

아울러 도로 통제구간 종점부에 통행 금지 입간판 및 우회 표시를 설치해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로 통제로 인해 주민과 운전자들의 불편이 예상된다"며 "도로 통제 기간 중 37번 국도를 이용해 우회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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