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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주민자치 프로그램 방송댄스 '방탄아줌마 대상' 수상

전국 주민자치 경연대회서 완벽한 무대 선보여

  • 웹출고시간2019.10.07 14:32:09
  • 최종수정2019.10.07 14:32:09

음성군 금왕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방탄아줌마'가 12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 금왕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방송댄스팀 '방탄아줌마'가 12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에 따르면 12회 전국 주민자치 경연대회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전국 5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방탄아줌마'는 힘있고 절도있는 춤동작으로 경쟁팀을 꺾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대상(상금 500만 원)을 차지하며 기염을 토했다.

팀원들은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함께 모여 피나는 연습을 거듭한 결과 이날 한 치의 실수도 없이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앞서 방탄아줌마는 지난 6월 열린 음성군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데 이어 지난 8월 충북도 경연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지역 문화를 전국에 알려 매우 기쁘다"며 "다시한번 금왕읍 방송댄스팀의 대상 수상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노금식 금왕읍 주민자치위원장은 "방송댄스팀의 노력과 주위의 관심 그리고 주민자치위원들의 응원 덕분에 이런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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