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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한강수계관리기금 공모사업 잇달아 선정

앙성면 지방상수도 공급사업, 민물생태체험관 등…42억3천만원 확보

  • 웹출고시간2019.10.07 11:22:27
  • 최종수정2019.10.07 11:22:27

충주시청 전경.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가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시행한 2020년 공모사업에 잇달아 선정됐다.

이에 따라 수변구역 주민에게 먹는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자라나는 미래세대 어린이, 청소년 등에게 새로운 생태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충주시에 따르면 △앙성면 지방상수도 공급사업(21억원) △민물생태체험관 건립사업(1억5000만원) △친환경 농산물 가공창업 보육센터 구축사업(19억8000만원)이 각각 공모사업에 선정돼 한강수계기금으로 총 42억3천만 원을 확보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앙성면 지방상수도 공급 사업은 앙성면 조천리, 영죽리, 단암리 등 수변구역 내 222가구 540명의 주민에게 광역상수도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또 민물생태체험관 건립사업은 충주시 금릉동 무술공원 일원에 민물생태관, 어구전시관, 물고기 잡기 등 생태체험시설이 설치된다.

친환경농산물 가공창업보육센터 구축사업은 동량면 농업기술센터 부지 내 농업인의 창업보육강화와 고품질 상품제작 실습 교육 등을 위해 연면적 1천120㎡ 규모의 창업보육센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최원회 환경수자원과장은 "각 부서의 적극적인 사업 발굴과 이종배 국회의원과의 유기적인 업무 협조로 공모사업에 선정돼 한강수계관리기금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강수계관리기금 공모에 맞는 사업 아이템을 적극 발굴하고 더 많은 수계기금을 확보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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