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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세종 주상복합아파트 복도 정수기 불로 50여명 대피

연기 마신 6명은 병원 행…11분만에 완전히 꺼져

  • 웹출고시간2019.10.07 05:17:23
  • 최종수정2019.10.07 08:51:46
ⓒ 세종시소방본부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일요일인 6일 밤 9시 51분께 세종시 도담동(도램마을) 11단지의 한 아파트 5층 복도에 설치돼 있던 정수기에서 불이 났다.

불은 관리사무소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11분만에 완전히 꺼졌으나 정수기 1대가 탔다. 또 연기를 마신 윤 모(36) 씨 등 주민 6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50여 명은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수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반도건설이 시공,2017년 3월 입주가 시작된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112㎡형 8개 동(지상 23~30층·총 580가구)과 상가로 이뤄져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 세종시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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