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시·군 순회 맞춤형 이동특허상담 성료

충북지식재산센터, 5개월 간 11개 시·군 방문
전년比 참가인원·상담·비용지원 대폭 증가

  • 웹출고시간2019.10.06 15:15:40
  • 최종수정2019.10.06 15:15:40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가 전년보다 성장한 성과를 내며 이동특허상담을 마무리했다.

충북지식재산센터는 도내 11개 시·군 중소·벤처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한 '2019년 충북 시·군 순회 맞춤형 이동특허상담'이 지난 4월 진천군 부터 8월 증평군까지 5개월 간의 대장정이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특허관련 전문가가 각 지자체를 직접 방문해 시·공간적 제약으로 상담을 받기 어려운 기업·개인의 지식재산권과 경영 전반에 걸친 문제점들을 청취·해결하는 사업이다.

또 국내 산업재산권 출원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기도 한 가운데, 5개월 간 충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차질없이 진행됐다.

충북지식재산센터에 따르면 올해 이동특허상담에는 지난해보다 9% 증가한 302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상담은 지난해보다 15% 증가한 319건이 진행됐다.

특히 국내출원비용 지원의 경우 현재까지 143건이 접수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30% 증가한 수준으로 지식재산권에 대한 도내 업체들의 관심이 매년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올해 성과의 주요 요인으로 △전문 컨설턴트 참여를 통한 각종 사업 연계·지원으로 기업의 지식재산권 창출·활용 도움 제공 △사업화, 수출입통관, FTA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기업경영 전반에 대한 종합 컨설팅이 동시에 이뤄진 점을 꼽았다.

정지문 충북지식재산센터장은 "충북도 시·군 순회 맞춤형 이동특허상담은 도내 중소업체 및 개인의 지식재산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들을 해결해주는 창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컨설팅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지역 지식재산권 창출과 활용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