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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관아골서 건국대·교통대 문화교류전 열려

10개 문화동아리 참여, 지역 대학생과 예술인들이 펼치는 문화공연

  • 웹출고시간2019.10.06 13:04:06
  • 최종수정2019.10.06 13:04:06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2019 건국대·한국교통대 문화교류전'이 8~9일 이틀간 관아골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문화교류전은 대학생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하는 행사로, 친숙성 도모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행사는 두 대학 총 10개의 문화 동아리가 참여한 가운데 대학생들의 공연, 전시 등 지역 대학 간 문화교류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으로 준비됐으며, 각기 다른 매력의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행사 첫날인 8일 양 대학의 락밴드 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몰개의 신나고 흥겨운 사물놀이 공연과 통기타, 색소폰 연주 등 지역 예술인 공연이 펼쳐진다.

또 대학생과 시민들의 가슴을 뛰게 할 화합 축하공연으로 디제이 뮤직파티(제국의 아이들 문준영&미스트롯 장서영)가 열릴 예정이다.

둘째 날인 9일은 흑인음악, 댄스, 라이브 보컬, 어쿠스틱 밴드 등 양 대학의 교류공연이 펼쳐지고, 깜찍하고 귀여운 어린이 벨리댄스팀과 패기 있고 역동적인 트레블러크루의 비보잉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사고와 관심이 시정발전의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대학생들의 시정에 관한 창의적 제안과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응원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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