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제13회 평생학습 어울림한마당 열려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제천체육관 일원에서

  • 웹출고시간2019.10.06 13:38:03
  • 최종수정2019.10.06 13:38:03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평생학습의 저변 확대로 지역사회 학습공동체를 형성하고 나눔을 통한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13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잔치를 연다.

'배우는기쁨 행복한인생'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간 제천시 화산동에 위치한 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우선 11일 오전 10시 제천체육관 야외무대에서 200여명이 참석해 공식행사와 개막식을 이어 관내 평생학습 기관·기관단체 및 동아리 12개 팀이 참여하는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제천체육관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공연은 12일 낮 12시부터 관내 초·중·고 10여개 동아리가 참여하는 청소년 문화공연도 열린다.

이틀 동안 이어지는 전시, 체험, 홍보 행사로는 50여 개 기관단체 및 동아리에서 도자기 핸드페인팅, 토이 수제비누만들기, 전통공예체험, 플라워컵케이크 약초떡 만들기 체험, 동물폼폼, 세하 짚공에 마을 등 전시·체험을 비롯해 전래놀이 체험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제천시발명축제한마당행사, 충북성인문해시화전 등 연계행사도 마련돼 있다.

시민 누구나 소외됨이 없이 함께 즐기고 체험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참여기관과 단체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평생학습명품도시 제천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평생학습어울림한마당추진단에서 주관하며 제천교육지원청에서 후원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