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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단양군생활체육대회 팡파르

총 11개 종목 1천여 명 동호인 열띤 경쟁

  • 웹출고시간2019.10.06 13:58:21
  • 최종수정2019.10.06 13:58:21

지난해 열린 단양군생활체육대회 참가자들이 개막식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24회 단양군생활체육대회가 9일 열린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그라운드골프 등 총 11개 종목 1천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하는 단양군의 생활체육 축제로 이날 오전 9시 단양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개회식에서는 충북도민체육대회와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단양의 위상을 높인 선수들과 종목에게 주어지는 우수동호인상과 우수회원종목단체상, 참가선수 중 최고령 남녀 선수에게 주어지는 장수건강상, 서로 협력하고 화합이 돋보이는 단체에게 주어지는 화합상 등 다채로운 시상이 이어진다.

평소 스포츠 인프라가 풍부하기로 유명한 단양군은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종목의 활성화가 활발히 이뤄져 있다.

단양군체육회와 단양군회원종목단체는 동호인들의 만족도 및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대회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단양군체육회 류한우 회장은 "이번 단양군생활체육대회를 통해 단양의 동호인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동호인 간 협력하고 화합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며 "앞으로 언제든 연령에 상관없이 모든 군민들이 생활체육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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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