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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종합운동장 '새옷' 입는다.

총 16억 원 투자…전광판 등 조명시설 전격 개·보수

  • 웹출고시간2019.10.06 13:53:25
  • 최종수정2019.10.06 13:53:25

지난 6월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북도민체전 개막식의 모습.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종합운동장이 '새옷'을 입는다.

군은 괴산종합운동장 개·보수 사업이 2020년 생활체육시설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4억8천만 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에 이어 생활체육시설 지원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면서 스포츠 인프라 개선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괴산종합운동장은 지난 6월 충북도민체육대회 개막식이 열린 괴산지역 대표 공공체육시설이다.

하지만 지난 2006년 준공돼 노후 장비와 시설로 인해 군민들의 야간 체육활동과 행사 운영에 불편이 있어 왔다.

군은 이번 확보한 총 16억 원을 투입해 내년에 괴산종합운동장 내 전광판, 영상시스템, 스포츠조명 등을 전격 교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괴산종합운동장 개·보수공사가 마무리되면 최적의 환경을 갖추게 되는 만큼 각종 대회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군은 괴산 스포츠타운 조성사업, 괴산파크골프장 조성사업, 괴산생활야구장·론볼장시설 개보수사업 등 3개 사업에 국비 40억 원을 확보해 지역 내 체육시설 확충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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