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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우리사과 신품종 아리수 시식회 마련

지역 여건에 맞는 새로운 품종, 고객들에게 선보여

  • 웹출고시간2019.10.03 13:27:11
  • 최종수정2019.10.03 13:27:11

외국산 품종과의 경쟁을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신품종인 아리수 사과.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한방바이오박람회 기간인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3일간 우리사과 아리수 시식회를 갖는다.

아리수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신품종으로 외국산 품종과의 경쟁을 위해 육성된 품종 중 하나다.

이번 시식회는 아리수와 홍로의 비교 시식회로 진행되며 한방바이오박람회를 즐기는 관객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9월 상순에 수확하는 '아리수' 품종은 제천처럼 해발이 비교적 높은 지역에서도 탄저병에 강하고 색깔도 잘나 기존 '홍로' 품종보다 적합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는 국내 생산량 증가와 외국 과일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다양한 품종 개발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야 한다고 판단해 '아리수' 품종과 함께 '썸머킹', 미니사과 '루비 에스' 등 우수한 신품종 사과 보급에 주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먹기 편하고 맛있는 신품종을 적극 보급해 과수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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