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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0.03 13:55:53
  • 최종수정2019.10.03 13:55:53

영동군 영동읍 아모르아트웨딩컨벤션이 '착한가게' 100호점으로 가입하고 있는 모습.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영동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착한가게 100호점인 영동읍 아모르아트웨딩컨벤션에서 착한가게 100호점 가입식 및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 참여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영동지역 착한가게 100호점 탄생을 축하했다.

착한가게란 영동군 자영업에 종사하는 가게나 기업 등 월 3만 원 이상의 정기적인 기부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가게다.

아모르아트웨딩컨벤션 박정일 대표는 "평소 나눔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라고 생각해 나눔의 방법을 찾던 중 착한가게 가입을 결심하게 됐다"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손쉽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제도가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군 관계자는 "뜻깊은 100호점 탄생을 맞아 나눔에 동참해주신 착한가게 대표님들께 감사하다"라며 "착한가게 100호를 넘어 영동군의 모든 가게들이 착한가게가 될 수 있도록 주위에 나눔의 참의미를 전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다양한 업종에서 나눔에 동참해 100호를 맞이하게 되니 영동군이 기부로 하나가 되는 것 같다"라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보듬은 착한가게가 더욱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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