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오는 11월 말까지 일손돕기 알선 창구 운영

  • 웹출고시간2019.10.03 13:17:37
  • 최종수정2019.10.03 13:17:37

음성군 시설관리사업소 직원들이 생극면 차평리 밤 산에서 밤을 수확하며 농촌일손을 거들고 있다.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이 가을 수확철을 맞아 농촌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은 오는 11월 말까지를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했다.

이어 농정과·군 농기센터, 읍·면 행정복지센터, 음성군 누리집(홈페이지)에 일손돕기 알선 창구를 운영해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군은 농촌일손돕기 활성화를 위해 지역 기관·사회단체, 학교,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고 있다.

일례로 군 시설관리사업소는 지난달 25일 생극면 차평리 밤 산에서 밤 수확을 도왔다.

지난 2일에는 감곡면 직원들이 상우리에서 사과나무 가지치기를 하며 농가의 일손을 거들었다.

오는 16일 소이면은 충도리에서 사과 수확농가에 일손을 보탤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군 산하 전 부서 및 읍·면에서 1회 이상 농촌일손 돕기를 계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와 농촌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뿌듯하다"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