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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제52회 영동난계국악축제 임시장애인전용주차장 운영

  • 웹출고시간2019.10.02 13:05:31
  • 최종수정2019.10.02 13:05:31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은 52회 영동난계국악축제 및 10회 대한민국와인축제 기간인 4∼6일까지 임시장애인전용주차장을 영동군 전천후게이트볼장 지하주차장 인근부지에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국악축제와 와인축제를 방문하는 장애인들이 축제를 더 편안하게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임시장애인전용주차장을 운영키로 했다.

현재 고령화 및 각종질환 및 사고에 의해 장애인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장애인의 교통편의를 위하여 현재 일반주차구역 10대중 1대를 장애인주차구역을 설치하도록 법적으로 제도화 돼 있다.

하지만, 축제 등에 설치되는 임시주차장에는 적용되고 있지 않아 축제 및 행사 등에 설치되는 임시주차장 등에도 법적으로 제도화 될 필요성을 느끼어 전국에서 최초로 축제기간 중 임시장애인전용주차장을 설치하게 되었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영동군교통장애인협회에서도 장애인을 위한 차량운영과 휠체어를 대여하여 장애인의 교통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이 임시장애인전용주차장은 장애인전용주차표지(주차가능) 부착차량에 한해 이용가능하며 이동편의가 필요한 장애인은 영동군교통장애인협회(043-740-1871)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영동군은 지역의 큰 행사나 축제 개최시 장애인·노인·임산부등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해 교통약자들의 불편해소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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