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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낭만의 힐링 공간 '영동와인터널' 운영 시간 연장

  • 웹출고시간2019.10.02 13:06:25
  • 최종수정2019.10.02 13:06:25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은 지역의 새로운 관광활력을 이끌고 있는 영동와인터널 운영시간을 오는 2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영동와인터널은 지난해 10월 9회 대한민국와인축제 개최에 맞춰 정식 개장한 이후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며, 오감만족 힐링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군은 본격적인 가을 관광철을 맞아 지역의 관광 경쟁력을 확보하고, 제10회 대한민국 와인축제에 맞추어 영동와인의 브랜드이미지 구축을 위해 당초 오후 6시 폐장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터널 내 식당과 와인시음판매장도 오후8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오후 7시30분까지 매표 후 입장 가능하며, 오후 8시 이후에는 엘리베이터를 통해 상부공원길을 이용해 귀가 하면 된다.

군은 와인축제 전후로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전시관별 관광안내사 등 안내직원을 배치해 관광 편의와 관람의 질을 높이고, 풍성할 볼거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와인'이라는 술을 테마로 꾸민 공간이지만, 어린 자녀, 가족들과 함께 즐길 공간들이 많다"라며, "와인축제를 비롯해 나들이 하기 좋은 시기, 이 곳에서 특별한 가을 낭만과 추억을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와인터널은 5개 테마 전시관, 문화행사장, 레스토랑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섰으며, 와인의 문화부터 시음, 체험까지 와인의 모든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와인문화공간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총 135억원이 투입돼 영동의 명품 와인을 소재로 폭4∼12m, 높이4~8m, 길이420m로 규모로 조성됐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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