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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재정난에 작은도서관 휴·폐관 속출

2016년 이후 2천400여 곳 문 닫아
김수민, "효율적 지원 방안 마련돼야"

  • 웹출고시간2019.10.01 16:34:09
  • 최종수정2019.10.01 16:34:09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예산과 인력 부족으로 최근 3년 9개월간 문 닫은 '작은도서관'이 전국적으로 2천435곳에 이르고 있다.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위원장인 김수민(비례·사진) 의원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전국에는 작은 도서관 6천902곳이 운영 중이다.

지난 2016년에는 작은도서관 302개가 휴관을, 53개가 폐관을 했다.

2017년에는 휴관이 369개, 폐관은 562개였다.

2018년에도 391개의 작은도서관이 폐관, 323개가 휴관을 했다.

올해는 1~9월 257개가 폐관했고 178개가 휴관에 들어갔다.

문체부는 작은도서관 휴·폐관 원인으로 인력 및 예산부족 등 운영상 어려움과 그에 따른 이용자 감소를 꼽았다.

김 의원은 "문체부는 작은도서관의 문화프로그램지원 및 도서 지원, 시설개선, 인력과 예산의 효율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행정업무 개선을 위한 직원들에 대한 전문성 교육과 타 기관들과의 교류 협력 증진, 도서관에 대한 홍보 강화 방안 마련 등 다각적인 활성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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