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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넘볼 수 없는 안보태세 갖출 것"

문 대통령 '71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 주관
장병 봉급 인상 및 의료지원체계 개선도 약속
F-15K 4대 출격 및 F-35A 일반에 첫 공개

  • 웹출고시간2019.10.01 18:15:55
  • 최종수정2019.10.01 18:15:55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일 '71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안보태세를 갖추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대구 공군기지에서 열린 국군의날 행사를 주관하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방개혁 2.0' 완수는 우리 정부의 핵심 목표"라고 강조한 뒤 "역대 최초로 내년도 국방예산을 50조 원 넘게 편성했다. 방위력개선비는 지난 3년간 41조 원을 투입한 데 이어 내년도에도 16조7천여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군 장병 봉급 인상(병장 기준 40만 6천 원→54만1천 원)을 비롯해 군 의료지원체계 개선, 생활환경 개선, 육아 여건 보장, 성차별 해소 등도 약속했다.

역대 최초로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임석해 공식행사가 개최된 대구 공군기지는 공군의 핵심 작전 기지로, 공중전투사령부와 11전투비행단 등이 위치하고 있다.

대구 공군지기는 공군 핵심 전력 F-15K의 기지로 유사시 한반도 영공 어디든지 F-15K 전투기를 출격 시켜 20~30분 안에 도착해 3시간 이상 작전임무수행이 가능한 능력과 즉응태세를 갖추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력화를 위해 청주 공군기지에 배치된 F-35A 스텔스 전투기가 일반에 처음 공개되기도 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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