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민 대상 수상자 4명 선정

사회·경제, 문화·복지, 선행봉사, 특별공로 등 4개 부문
오는 19일 군민의 날 시상

  • 웹출고시간2019.10.01 13:48:55
  • 최종수정2019.10.01 13:48:55

전병철, 문재열, 유천형, 안승현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은 26회 군민대상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군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봉사 등에 앞장 선 주민에게 주는 상이다.

사회·경제, 문화·복지, 선행봉사, 특별공로 등 4개 부문이다.

부문별로는 △사회경제 전병철씨(62·청안면) △문화·복지 문재열씨(78·괴산읍) △선행봉사 유천형씨(77·문광면) △특별공로 안승현씨(70·청천면) 등이다.

전 씨는 축산인단체협의회장으로 재직 중 공모사업에 응모, 36억 원에 달하는 예산을 확보해 축산농가 분뇨처리장 건립을 추진하는데 기여했다.

그는 대도시 직거래장터를 추진해 농·특산물 판매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도 적극 힘썼다.

문 씨는 대한노인회지회장으로 일하면서 노인자원봉사 시범클럽을 구성해 환경정비와 홀몸노인 돌봄 활동사업을 전개했다.

괴산 청소년문화의집 원장으로 재직 시에는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유 씨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후원금과 물품을 지원하며 소외계층을 가족처럼 돌봤다.

그는 문광면 번영회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안 씨는 민족통일협의회 괴산군협의회장으로 지난 16년간 민간통일운동을 펼쳤다.

집 없는 탈북자 정착에도 큰 도움을 줬다.

시상은 오는 19일 열리는 '군민의 날' 행사에서 있을 예정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